야토병이란 감염병은 무엇인가?

야토병은 야토균에 감염된 진드기, 사슴파리같은 벌레에 의해 물리거나 균에 감염된 동물을 만지거나 먹었을 경우 걸리게 되는 감염병입니다. 사람끼리 전염되는 경우는 없다고 하고, 우리나라의 경우 2006년 1월에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보고된 바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야토병 진단

야토병의 진단은 혈액 검사, 감염된 부위의 시료 채취 후 배양 검사를 통하여 알아 낼 수 있습니다.

야토병의 증상

야토병 증상

야토병은 감염 부위에 따라 그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데 피부 궤양성 림프절형이 가장 흔한 형태로 전체의 75~80%를 차지합니다. 이 증상은 말그대로 피부 상처 부위에 궤양이 생기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밖에 림프절형, 구강인두형, 페렴형, 안구림프절형, 장관형, 발열형 등의 증상이 있고, 잠복기는 1일에서 14일 정도로 대부분의 사람은 감염 후 3일에서 5일이 지나면 증상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야토병의 치료 방법

야토병 치료 방법

야토병은 항생제 치료가 주를 이루는 데 독시사이클린, 스트렙토마이신, 테트라시클린, 젠타마이신이라는 약물로 치료를 합니다.

현재 예방접종을 위한 백신은 없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예방을 위해선 곤충기피제를 몸에 바르거나, 옷에 곤충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야토균에 감염되어 야토병에 걸리게 되었을 경우 제때에 항생제 치료를 받지 않을 시에 사망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항생제 치료를 제때에 받기를 권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