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한쪽 귀가 먹먹 하거나 이명이 들려 당황하신 적 많으시죠? 물놀이를 하거나 비행기를 탄 것도 아닌데 먹먹하다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보아야 하는데요. 돌발성 난청은 이명과 먹먹함 그리고 어지러움증을 동반하여 나타난다고 하니 증상이 비슷하다면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봐야 합니다.
진료를 신속하게 받는 것을 권유하는 이유는 돌발성 난청의 경우 치료가 빨리 이루어져야 청력 회복에 좋기 때문에 증상이 있음에도 무시하고 넘어가게 된다면 좋았던 청력이 점점 떨어지게 되며 평생 난청을 앓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미리 예방과 치료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원인
돌발성 난청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고 80~90%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특발성이라고 하여 특별한 원인이 없이 생기게 되고 다른 원인으로는 바이러스로 인한 염증,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한 달팽이관의 이상 문제가 있습니다.
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면역력이 갑작스럽게 떨어질 수 있는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에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염병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가게 되고 그것이 원인이 되어 돌발성 난청이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건강보험 심사평가 자료에 따르면 돌발성 난청 환자의 수가 약 36% 증가 했고, 환자의 50% 이상이 30~50대로 나타났으며 젊은 층에서도 많은 수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증상이 일어난다면 병원에 꼭 방문하여 진료와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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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조 증상으로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사실 전조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은 없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경우 그 이름처럼 갑작스럽게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이 일어나기 전까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고 갑자기 먹먹하고 이명이 생기고 어지럽다면 그 때 진료를 빠르게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한쪽 귀가 먹먹하다면?
빠른 시일 내에 진료와 검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청력 검사의 경우 가까운 이비인후과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진료와 검사를 받으시고 치료를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큰 병원에 가더라도 바로 진료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간단한 진료는 동네에 있는 이비인후과에서 받아보시고 청력 문제가 심하다면 그때 큰 병원에 예약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경우 빠른 진료가 청력을 온전하게 보존하는 일임을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예전에도 이명과 먹먹함이 있었다가 사라졌는데 갑자기 또 생기고 오랜 시간 지속됩니다. 치료받으면 좋아질까요?
돌발성 난청의 경우 오랜 시간 지속된다면 청력이 더 떨어질 수 있기 떄문에 빠르게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고, 치료과정에서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청력의 변화를 측정하기 때문에 분명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호전되지 않을 시엔 스테로이드를 통한 약물 치료도 있으니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을 권유합니다.
갑자기 귀가 먹먹하고 삐- 소리가 낫는데 돌발성 난청인가요?
정확한 돌발성 난청의 진단 기준은 3일 이내에 3개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난청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잠시 이명이 생기는 것은 스트레스로 인한 것 일 수도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증상이 계속 일어난다면 이비인후과에 진료를 꼭 받아보시기를 권유합니다.
제가 비염이 있는데 이명이 자꾸 들리고 먹먹합니다. 돌발성 난청인가요?
비염이 심할 경우 코를 자주 푸시는데 이럴 경우 귀에 문제가 생겨서 이명이 들리거나 먹먹 할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경우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비염이 있으신 경우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여 돌발성 난청이라고 바로 말씀드리기는 어렵기 때문에 진료와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