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슈퍼푸드 블루베리의 효능과 부작용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블루베리는 맛과 건강에 좋은 과일로, 생김새가 포도와 유사한데요. 다양한 효능이 있는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블루베리의 효능과 부작용이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루베리 효능

블루베리에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의 함량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세포를 보호하고 노화를 지연시키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DNA에 해를 끼치는 자유 라디칼을 중화하여 노화를 지연시키고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뇌 기능을 개선하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포도보다 30배 이상 많은 안토시아닌 함유로 단백질의 노화를 억제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주고, 백내장을 예방해 줍니다.

블루베리에는 아연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감소시켜 이로 인한 뇌졸중 및 심장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블루베리 100g당 2.7g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바나나의 2.5배에 달하는 양으로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프테로스틸벤 성분이 함유되어 유해물질 생성을 억제해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고섬유질 식이요법 병행 시 블루베리를 과다 섭취하면 복부 팽만감, 복통, 설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비타민K가 혈액 응고를 돕고, 살리실산염이 혈액 희석을 증가시켜 혈액 희석제, 항혈소판제 복용 시 주의해야 합니다.

블루베리는 혈당 감소, 인슐린 민감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나, 너무 많이 섭취시 혈당 수치가 정상보다 낮아질 수도 있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살리실산염 불내증을 가졌을 경우 알레르기가 생길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에 매우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는 블루베리는 10대 슈퍼푸드라는 명성에 맞게 다양한 효능을 제공하는데요. 그러나 이 또한 과도한 섭취 시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며 적당한 양으로 즐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