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의 주성분은 수분과 당분인데요 티타르산, 사과산, 시트르산 등의 유기산과 더불어, 비타민 A와 폼산, 아세트산, 발레르산 등도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러한 복숭아는 면역력을 키워 주고, 야맹증과 변비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자로는 도자라고도 불리는 복숭아의 다양한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복숭아 정보
복숭아는 도자라고도 불리며, 실크로드를 통하여 서양으로 전해졌으며, 17세기에는 아메리카 대륙까지 퍼져 나갔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재배를 하였으나, 1906년 개량종 위주로 재배를 하였고 전세계에 약 3000종의 품종이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6월부터 8월까지가 가장 맛이 좋은 시기이며,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장생의 열매’라고 알려질 만큼 이로운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복숭아의 효능
1. 니코틴 배출
세계적으로 매년 400만명이 흡연으로 인하여 사망하고 있으며, 니코틴은 우리 몸에 흡수가 되면 뇌를 자극하여 도파민을 촉진시켜 우리 몸의 안정감을 느끼게 하기 때문에 중독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복숭아는 이러한 니코틴을 소변을 통해 배출해주는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흡연자의 경우 니코틴 대사산물인 코티닌이 타액이나 혈액, 소변 등에서 측정되는 데 복숭아는 이러한 코티닌을 배출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2. 기관지 건강
흡연자는 기침과 가래가 들끓을 수 밖에 없는데 복숭아에는 시안화수소산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기침과 가래를 진정시키는 데 좋다고 합니다.
3. 면역력 증진
복숭아는 발암 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의 생성을 억제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합니다. 폴리페놀은 활성산소를 없애 세포 손상을 억제하여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 베타카로틴, 비타민 함량이 높아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여 피부 미용에도 좋습니다.
4. 신경 안정
복숭아에는 불면증과 불안을 줄이며, 과도한 흥분으로 부터 신경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아미그달렌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5. 원기 회복
펙틴이라는 성분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고, 수분 함량과 당분, 비타민, 무기질이 많은 복숭아는 무더운 더위를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을 주는데, 수분 함량이 높은 복숭아를 섭취할 경우 이뇨작용을 도와 요로 결석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식이섬유까지 풍부하기 때문에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복숭아 부작용
복숭아의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섭취를 하시면 두드러기, 호흡 곤란, 복통 등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하고, 너무 과도한 섭취는 식이 섬유가 많아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섭취를 권장합니다.
복숭아 고르는 방법
복숭아를 고를 때에는 향을 먼저 맡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향이 강할수록 당도가 높고 맛이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알이 크고 단단한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덜 익은 복숭아를 구별하는 방법은 복숭아 꼭지 부분의 색깔이 파란빛을 띈다면 덜 익었다는 것이므로 주의해야 겠습니다.
복숭아는 냉장 보관보다는 신문지 등에 싸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한다면 조금 더 온전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기간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