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건조해짐에 따라 가을철에 눈병에 걸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눈병에 걸렸을 때 병원에 가면 항생제가 들어있는 안약을 처방 받기도 합니다. 크라비트 점안액은 그런 항생제 안약 중 하나 입니다. 대표적으로 결막염 치료에 많이 쓰이는 안약이고 안검염, 맥립종, 누낭염, 각막염, 각막궤양 등의 눈의 질환에 쓰입니다.
안약은 눈에 쓰이는 약물이다 보니 더 민감하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데요. “눈이 잘못되기라도 하면 어떻하지?” 라는 생각에 걱정이 많으실거에요. 이 점안액 같은 경우에는 많이 쓰이는 약물이고 저도 라섹수술을 했을 때 사용했던 안약이기 때문에 그렇게 큰 걱정을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오늘은 약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라비트 점안액 효과
크라비트 점안액은 포도구균속, 연쇄상구균속, 페렴구균, 소구균속, 장구균속, 코리네박티리움속, 슈도모나스속, 녹농균, 혈호균속, 모라셀라속 등 다양한 균에 대한 항생제 역할을 하는 약물이에요.
안과질환 수술 전후로 쓰이기도 하며, 눈에 염증이 생겼을 때 치료를 위해 쓰기도 합니다. 성분은 레보플록사신이라는 항생제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만 간단하게 아시면 되겠습니다. 더 많은 정보는 약학정보원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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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은 어떤 게 있을까?
눈에 쓰이는 약물이다 보니 부작용에 민감하실 텐데요.
- 일시적인 작열감, 자극감
- 점안액으로 인한 결막염 및 각막염
- 안구주위 부종
- 이물감
- 눈부심
- 뿌연 시야
- 건조함
- 드물지만 어지럼증
- 안통
위와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용법·용량을 잘 지킨다면 부작용이 생길 일이 더욱 줄어들 수 있겠죠?
점안액 사용법
이 약의 경우에는 항생제이기 때문에 자주 또는 오랜 기간 쓰시게 된다면 균이 내성을 가질 수 있겠죠? 그래서 최소 기간만 투여하게 됩니다.
- 1회 1방울, 1일 3회 점안
항상 안약을 넣을 때는 손을 씻고, 아래 눈꺼풀을 당겨서 넣는 거 아시죠? 그리고 넣은 후에는 눈을 살포시 감고 눈물길인 비루관을 1분 정도 눌러주시고 눈을 깜빡여 약이 눈 전체에 퍼질 수 있도록 해주시면 됩니다.